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4가지로 분류하는 것은 심히 비과학적이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재미있는 것이 역시 혈액형에 따른 성격에 관한 내용인 것 같다^^
혈액형별 뇌구조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보니 생각난 나의 혈액형 스토리!!
나는 고등학교 때, 생물 시간에 학교에서 혈액형 판별을 직접 해보기 전까지 내 혈액형을 몰랐다. 하하!
병원의 출생기록에 보면 내 혈액형은 AB형이란다.
초등학교 때, 실시한 체력검사에서는 B형이 나왔다...
고등학교 때, 생물 시간에 혈액형을 직접 판별해 보는 실험을 했는데 이게 왠걸? A형이 나왔다.....
혹시 제가 실수했을지도 몰라 친구에게 해봐 달라고했는데 A형이였다.
친구도 실수 할 수 있으니 선생님께 해봐달라고했습니다. 다행히(?) 또 A형이였지요.
친구는 말했죠, "O형까지 나왔으면 대박인데,ㅋㅋㅋ"
첫 헌혈 때도 저는 A형이 나왔어요! 다행입니다. 전 A형인건가봐요!!
뭐 초등학교 때 실시한 건 너무 많은 아이들을 한번에 하다보니 섞일 수 있다고 칠게요.
그래도 병원 출생기록에 혈액형이 AB형이라니!!! 왜이리 찝찝한지!!!
당연히 엄마에게 의문을 제기했죠, "엄마!! 병원에서 아이가 뒤바뀐건 아닐까?"
맞았습니다. 당연하죠?ㅋㅋ 그 날, 그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가 저 하나밖에 없어서 바뀔 리가 없다네요.
쳇!! 그래도 너무 찝찝한 제 혈액형이에요ㅠㅠ 아아 진실은 어디에~~
그래서 A형으로 확정 되기 전까지는 O형을 제외한 모든 혈액형 성격들을 다 읽어봤었죠.
근데 왜 A형도 맞는 거 같고 AB형도 맞는 거 같은지ㅎㅎ
그런 거 보면 정말 혈액형은 비과학적인데도 왜 이리 재밌는가 몰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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