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좋은글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 나는 삼류가 좋다 - 김인자 이제 나는 삼류라는 걸 들켜도 좋을 나이가 되었다. 아니 나는 자진해 손들고 나온 삼류다. 젊은 날 일류를 고집해 온 건 오직 삼류가 되기 위해서였는지도 모른다. 더러는 삼류 하면 인생의 변두리만을 떠올리지만 '당치 않는 말씀'. 일류를 거쳐 삼류에 이른 사람은 뭔가 다르다. 뽕짝이나 신파극이 심금을 울리는 건 그 때문일 것이다. 너무 편해 오래 입어도 끝내 버리지 못하는 낡은 옷 같은 삼류. 누가 삼류를 실패라 하는가. 인생을 경전(經典)에서 배우려 하지 말라. 어느 교과서도 믿지 말라. 실전은 교과서와 무관한 것. 삼류는 교과서가 가르쳐 준 문제와 해답만으로는 어림없는 것. [좋은글] 차라리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 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많이 생긴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겨 두는 게 좋다 모든 일을 망설이기 보다는 불완전한 채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 된다 망설이기 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건강]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들을 위한 스트레스 극복법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스트레스란 일차병원을 찾는 사람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의 사회에서 건강을 헤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대부분 본인 스스로 만들어 지는 내부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극복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먼저 이해하고 자기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버드 대학의 Matthew Budd 박사는 "당신이 만약 환자의 스트레스를 다루려고 한다면 당신은 먼저 자 기자신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였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4가지 변화해야 할 것은 자기 행동의 변화, 자기 사고의 변화, 자기 생활 양 식 선택의 변화, 자기가 처한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당신의 자식과 다투어 화가 났다면 당신의 혼.. [시] 옹이 - 류시화 옹이 - 류시화 흉터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이것도 꽃이었으니 비록 빨리 피었다 졌을지라도 상처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눈부시게 꽃물을 밀어올렸으니 비록 눈물로 졌을지라도 죽지 않을 것이면 살지도 않았다 떠나지 않을 것이면 붙잡지도 않았다 침묵할 것이 아니면 말하지도 않았다 부서지지 않을 것이면, 미워하지 않을 것이면 사랑하지도 않았다 옹이라고 부르지 말라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 한때는 이것도 여리디 여렸으니 다만 열정이 지나쳐 단 한 번 상처로 다시는 피어나지 못했으니 [시] 비 오는 날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비 오는 날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비 내리고 바람은 쉬지도 않고 넝쿨은 아직 무너져 가는 벽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붙어 있건만 모진 바람 불 때마다 죽은 잎새 떨어지며 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내 인생 춥고 어둡고 쓸쓸하다 비 내리고 쉬지도 않고 내 생각 아직 무너지는 옛날을 놓지 아니하려고 부둥키건만 지붕 속에서 청춘의 희망은 우수수 떨어지고 나날은 어둡고 쓸쓸하다 조용하거라. 슬픈 마음들이여! 그리고 한탄일랑 말지어다 구름 뒤에 태양은 아직 비치고 그대의 운명은 뭇사람의 운명이니 누구에게나 반드시 얼마간의 비는 내리고 어둡고 쓸쓸한 날은 있는 법이니 [시] 지금은 다만 그대 사랑만이 - 김남주 지금은 다만 그대 사랑만이 - 김남주 그대만이 지금은 다만 그대 사랑만이 나를 살아 있게 한다 감옥 속의 겨울 속의 나를 머리 끝에서 발가락 끝까지 가슴 가득히 뜨건 피 돌게 한다 그대만이 지금은 다만 그대 사랑만이 그대는 내게 왔다 기적처림 마지막 판가름 한판 승부에서 보기 흉한 패배로 내가 누워 있을 때 해적선의 바다에서 난파선의 알몸으로 내가 모든 것을 빼앗기고 떠돌 때 그대는 왔다 파도 속의 독백처림 비밀을 비밀 속의 비밀을 속삭이면서 그때 내가 최초로 잡은 것은 보이지 않는 그대 손이었다 그때 내가 최초로 만진 것은 대낮처림 뛰는 그대 젖가슴이었다 그때 내가 최초로 맛본 것은 꿈결처럼 감미로운 그대 입술이었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 술잔으로 그대 이름을 떠올렸다 광숙이 ! 그대가 아녔다면 책갈피 속.. [건강] 간고등어코치와 함께 하는 부위별 복근운동법 ◆상복부: 1세트 10회 총 3세트 실시 ▶운동 효과 : 팔을 앞으로 뻗으면서 생기는 힘 덕분에 운동 가동 범위가 커져 더욱 강한 복부 운동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준비 자세 : 양 무릎을 세우고 누워 양팔을 머리 위로 뻗는다. 머리는 바닥에서 띄운다. 1. 양손은 무릎을 향해 쭉 뻗으면서 어깨가 바닥에서 들리도록 상체를 둥글게 만다. 이 때 숨을 내쉬고 최고점에서 3초간 머문 후 2로 넘어간다. 이때 목에 힘을 주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 또 상체를 세우면 복부의 긴장이 풀어지기 때문에 상체를 완전히 일으켜서는 안된다. 2. 양손을 머리 위로 넘기며 머리가 바닥에 닿지 않게 천천히 상체를 내린다. 이때 복부의 긴강을 유지하고 숨을 들이마시고 바로 1로 넘어간다. ◆하복부: 1세트 10회 총 3세트 실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