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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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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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과장하고 적당히 웃고 적당히 예의 바르고 적당히 감추고 싶어집니다
세상 사람들에게가 아니라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말입니다
(p12)
그것이 비참하고 쓸쓸하고 뒤돌아보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현실만 남기고 끝났다 해도
나는 그것을 이제 사랑이었다고 이름 붙여주고 싶습니다
(p13)
사랑은 상처 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것과 깨어져 버린 것 보다는 그 '처음'을 항상 간직하고만 싶습니다
(p30)
괜찮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어떻게든 살아있으면
감정은 마치 절망처럼 우리를 속이던 시간들을 다시 걷어가고, 거이이 그러고야 만다고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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