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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책장 넘어가는 소리

홍세화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개정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홍세화 (창작과비평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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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미래를 모르고 살면 불안하긴 하나 위험하지는 않단다

아니, 미래를 모르고 사는 것이 오히려 축복일수도 있단다

그러나, 과거를 모르고 사는 것은 몹시 위험한 일이란다

그것이 개인의 과거이든 민족의 과거이든

(p226)

 

 

한국의 사회가 정이 흐르는 사회라면

프랑스 사회는 똘레랑스가 흐르는 사회라고 말할수 있다.

똘레랑스란,

첫째,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 및 다른 사람의 정치적, 종교적 의견의 자유에 대한 존중' 을 뜻한다.

프랑스의 똘레랑스를 보여주는, 공원의 잔디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팻말 ; " 존중하시오. 그리하여 존중하게 하시오"

둘째, '특별한 상황에서허용되는 자유'를 뜻한다.

 

 

: 똘레랑스가 넘치는 나라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