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람의 화원] 윤복이 스페셜 [왁스] 전화 한 번 못하니 M/V 전화 한 번 못하니 벌써 날 잊어 버렸니 아님 이제 내 번호 조차도 기억 못하니 잘 지내는지 밥은 챙겨 먹는지 너 없이 울진 않을까 걱정도 안되니 끊는 전화가 오면 혹시나 네가 아닐까 하루 종일 네 생각에 숨이 멎을 것 같아 좋은 걸 봐도 맛있는 걸 먹어도 눈물에 가리고 또 얹혀서 너만 더 생각나 사랑해 이렇게 나를 울려도 미안해 널 잊을수가 없어서 매일 숨을 쉴 때 마다 눈 감을 때 마다 네 기억과 함께 사는 걸 어떡해 나 정말 너무 아픈데 너 땜에 딴 사랑도 못 했잖아 아무리 널 욕해 봐도 미워해 봐도 나에겐 그래도 사랑인 걸 좋은 사람 생겼니 요즘도 많이 바쁘니 얼마 전 네 생일엔 누구와 함께 보냈니 정말 못됐어 헤어지면 끝이니 사람이 어떻게 어떻게 그럴 수 있니 사랑해 이렇게 나를 울려도 미안해 .. § 2009년 독서 목록 § 1. 경제학 패러독스 - 타일러 코웬 2. 이코노믹 씽킹: 핵심을 꿰뚫는 힘 - 로버트 프랭크 3. 스피드 리딩 - 신효상 4. 경제상식사전 - 김민구 5.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6. 하악하악 - 이외수 7.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8. ENGLISH RESTART BASIC - I.A. RICHARDS, Christine Gibson 9. ENGLISH RESTART ADVANCED. 2 - I.A. RICHARDS, Christine Gibson 10. 바보엄마 - 최유경 11. (냐옹양냥의)영어, 떠 먹여줘 - 이지묘 12. 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노와이 - 조벽 13. 쉽게 가르치는 기술 - 야스코치 테츠야 14. 계속모드 - 오오하시 .. [2009.02.09] 교육실습조사서와 실습비 오늘 교육실습조사서를 제출하고 실습비(10만원)을 납부하고왔다 아윽- 나의 피 같은 알바비 올 1학기에 마침내, 결국은, 어쩔수 없이 교생실습을 나가야한다-_ㅠ 교직 과목들을 수강할 때만해도 " 아직 멀었으~ " 하며 딩가딩가 였는데 어느 새 코 앞으로 다가왔다=ㅁ= 교직이수 해야지! 아깝잖아! 그렇지만 막상 교생실습 나가자니, 귀차니즘 50% 걱정50% 아휴- 한숨만 나온다 교생실습이 코 앞 인거 같지? 흥! 너 졸업도 코 앞이다! 린다 수 박 - 뽕나무 프로젝트 뽕나무 프로젝트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린다 수 박 (서울문화사, 2007년) 상세보기 사람들은 사실은 모르면서도 다 안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다 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예 물어 보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누군가의 생각이 좋다 나쁘다를 따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알려고 하지 않는 것. 모르는 것을 모르는 것, 혹은 관심을 갖지 않는 것. 모른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알아볼 수고조차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문제였다. (p198-200) 늘어진 실을 덮어 가릴 수 있을 만큼 내 실력이 좋다면, 모든 게 완벽해질 수 있는 걸까? 그럴 리가 없다. 늘어진 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 테니까. 우리는 단지 눈에 띄지 않게 감출 수 있을 뿐이다. 아마 인생의 모든 일에 그러한 부도덕한 점들이 .. 서진규 - 서진규의 희망 서진규의 희망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서진규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상세보기 절벽 가까이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로버트 슐러 *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이상을 할 수 있다. * 더 세게 떨어질수록 더 높이 튀어 오른다. * 고난이야말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다. *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건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고 있지 않았다는 신호다 *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모습대로 될 것이다. * 우리의 최대 영광은 한 번도 실패.. 아오야마 나나에 - 혼자 있기 좋은 날 혼자 있기 좋은 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오야마 나나에 (이레, 2007년) 상세보기 부엌에서 펄펄 끓고 있는 물의 슬픔 (p25) 누가 무슨 소리를 하든 동요되지 않는 자신이고 싶은 것이다. (p45) 어느 정도의 고생은 각오하고 있다. 나는 어엿한 인간으로 어엿한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 될 수 있는 한 피부를 두껍게 해서 무슨 일에도 견뎌낼 수 있는 그런 인간이 되고 싶다. 장래의 꿈이라든가 일생일대의 사랑 같은 건 아직 뭐 하나 그려지지 않았지만, 그런 바람 비슷한 것만은 어렴풋이 지니고 있었다. (p61) 엄마가 내게 들인 돈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 막대한 돈은 대체 언제쯤 갚을 수 있을까?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걸 전부 갚지 않고서는 엄마에 대한 비판조차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에 .. 미우라 시온 -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 집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 집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미우라 시온 (들녘, 2007년) 상세보기 “아무리 기대해도 너희 엄마가 네가 바라는 모습으로 사랑해 주시는 일은 없을 거야.” “그렇겠죠.” 유라는 문을 열고 들어가려했다. “들어봐, 유라.” 다다는 그 손을 잡아 세웠다. “하지만 아직 누군가를 사랑할 기회는 있어. 네가 받지 못했던 걸 네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 새롭게 누군가한테 줄 수가 있다고. 아직 그 기회는 남아 있어.” (p161) “이유 같은 건 아무도 모르지. 아마 본인도 모를 걸. 그런 건 나중에 생기는 거니까.” “ 일을 저지른 뒤에는 이유 같은 건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야.” “저질렀다는 진실만 남지.” (p224) “악의가 없었다고 해서 죄가 아닌 건 아냐.” (p328)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8 다음